공기업 민영화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인천 공항 공사가 계획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인천 공항은 대표적인 우량 흑자 공기업 가운데 하나인데 왜 민영화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회 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7월 포브스 지에서 발표한 세계 공항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외국 기업에 경영을 맡겨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세계적인 공항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공항이 굳이 다른 나라 자본을 끌어들이면서까지 배워야 할 것이 있나요?


그림 출처, 이정환 닷컴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187.html


정부에서 모델로 삼고 있는 영국의 히드로 공항은 세계 공항 순위가 40위에서 민영화 이후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공항 사용료 부담액도 여객 부담 비중이 엄청나군요.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가요? 정부 관계자들이 공기업을 매각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이라고는 도무지 볼 수가 없네요.


참고:

이정환 닷컴

청소부 홍씨 그를 만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