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FAQ: RT, HY, OH, ETC

IT 2009/03/03 15:54

최근에 Twitter를 사용하면서 아직 친구는 별로 없지만 잘 모르겠는 것이 있어서 정리해본다.

  • RT : ReTweet
    Twitter 내에서 Follow 하고 있는 다른 이로부터 괜찮은 정보를 얻었다면, ReTweet 해서 자신을 Follow 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릴 수 있다.  위의 예에서는 amateria 라는 유저가 kfoxaz 라는 유저가 올린 music service 에 대해 ReTweet 하고 있다.

    RT는 System Function이 아니라 단지 slang 이다. RT에 대해서 Twitter 어떤 기능도 하지 않는다. (단지 매너 정도라는 얘기)


  • OH : OverHead

    들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들은 것들을 반복할 때, 앞에 OH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누구에게 들은 얘기던지 익명으로 적는다.

    위의 예에서 nmyra는 누군가의 재밌는 혹평을 전해들었는데, 누가 누구에게 말한 것인지는 적지 않고 있다. (reverse-engineering 할 수는 있겠지.)

    HT 역시 단지 slang 이다. Twitter 에서 어떤 기능도 하지 않는다.

  • @ : Replies
    @에 Twitter user 의 이름을 붙여서 메시지는 해당 유저에 대한 Reply 이다. 이 Reply 는 Replies 페이지에 나타난다.

    위의 예에서는 TheFuzzball 이라는 유저가 imelda 에게 맛있는 음식점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 때, 하나의 Side Effect 가 있다. 이 Reply 는 당신이 TheFuzzBall 과 imelda 를 Follow 하고 있을 때애만 당신의 Twitter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은 Twitter의 "Personal" Twitter conversation을 mainstream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TheFuzzball과 친구이고 imelda와 친구가 아니라면 위의 Reply 에 관심있지는 않겠지.

    그런데, 만약 TheFuzzball 이 @imelda를 tweet의 시작 위치가 아닌 다른 곳 (글 중간)에 둔다면 해당 tweet 는 모든 TheFuzzball 의 Follwer 들에게 보인다.

    위의 예에서는 KeviKev 가 Tweet 를 @이름이 아닌 "Hey" 라는 단어로 시작했으므로 해당 Post 는 모든 KeviKev의 Follower 에게 보인다.

    @ Reply는 System Function 이다. 단지 Slang 이 아니다.
  • #: Hash Tags

    Hash 태그는 사람들이 찾기 원하는 주제를 지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search.twitter.com 에서 Twitter Post 들을 검색할 수 있다. Hash 태그는 어떤 특정 이벤트에 대해 어떻게 되어가는지에 대한 RSS feed 를 설정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슨 말이냐...)

    위의 예에서는 BrentO 가 Seattle 의 컨퍼런스에 대해 포스팅했다. 어느 때건 어떤 사람이 #PASS 라는 phrase 를 자신의 tweet 에서 사용하면, search.twitter.com 에서 PASS에 대해서 검색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왜냐하면 PASS 라는 단어는 광범위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search.twitter.com 에서, 특정 검색 문구에 대한 RSS feed 를 설정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PASS" 에 참석한다면, 이 RSS Feed 만 구독하면 누군가가 #PASS tag 를 자신의 Tweet 에서 사용하면 update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단지 slang 이다. system function 은 아니다. #phrase 를 넣는다고 해도 Twitter 에서는 아무 동작도 하지 않는다.


    • #TCOT : Top Conversation On Twitter

      #TCOT 가 사용된 Tweet 는 정치적으로 보수적임을 의미한다.
      The #TCOT Report is a web site styled to look like the conservative pundit Drudge Report site, but it’s driven by people who tweet with #TCOT.

  • HT : Heart Through

    RT와 달리 "실제로" 들은 것들을 나타낸다. (Twitter 가 아닌 실생활)

  • TinyURL.com, Bit.ly, BKite.com


    Twitter 포스팅은 140자 제한이 있는데, URL 을 포스팅해야할 때가 있다. 그래서 TinyURL.com 이나 Bit.ly 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URL 을 짧게 바꾸어 포스팅한다.

    URL 을 숨기거나 하려는게 아니라 140자 안에 다 넣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URL 이 숨겨져 있으므로 해당 URL 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는 것이 좋다. (예의상)

    위의 예에서 alexknowshtml 은 follower 들에게 Anthillz 이 향상되었음을 알리면서 어떤 링크를 걸고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국내에도 tinyurl 같은 서비스가 있다. 바로 durl.kr 이다. 참고로 durl 은 한글 자판으로 "여기" 이다.

     
출처 : http://www.brentozar.com/archive/2008/08/twitter-101/


Camp Swing It 2009 후기

Swing 2009/01/22 13:42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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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로부터의 다급한 메신저 한마디

"프랭키 매닝이 온데!!"

황제를 만나는 것이 린디합을 즐기고 린디합과 함께 생활하는 나에게 큰 의미가 수도 있지만

비용과 노구의 황제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신청을 머뭇거리게 한다.

하지만, 황제도 만나고 캠프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레임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

 

프랭키 매닝의 불참 소식

 

황제의 불참소식과 함께 주변의 캠프 신청자 뿐 아니라 스윙판 전체가 들썩이고 있었다.

"캠프 흐지부지 되는 아냐?" "취소해야 하나?"

 

케빈&에밀리가 새로이 강사진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 이후에도 불안감을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캠프라는 새로운 형식의 행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더 불안했던 것 같다.

(Camp Swing It 에서 Kevin & Emily)

 

몇몇의 친구들이 취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었지만

다행히 취소 가능날짜를 스르륵 지나치게 되면서 ㅎㅎ 캠프 참가가 확정되었다.

 

Camp Swing It!!

 

캠프를 축하해 주려는지 캠프 당일에는 눈이 내렸다. 

캠프가 잘 되려고 하는지 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는 뻥뻥 잘 뚫렸다.

오산 TG에서 잘 나가기만 했어도 정말 굿잡이었을텐데... (그래도 10분도 차이 나지 않았다. -_-;;)

 

도착하니 같이 방을 쓰기로 한 스톰형이 반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까미누님을 태우고 갔거덩요 ㅎㅎ)

아마도 괴롭힐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셨나보다. 만나자마자 괴롭힘이 시작된다. ㅋㅋ

5시 반쯤에 도착해서(도대체 왜!!) 심심하다고 난리셨던 저스틴 형은 강습을 듣고 나타나셨다.

   (우리 방 동거자(?) 들 ㅎㅎ)

 

옷을 슬며시 갈아입고 파티장으로 향했다. 파티 장소에서는 사람들이 이미 춤을 즐기고 있었다.

사전에 들은 소문대로 외국 손님들도 제법 보였다.

낮은 기온이 걱정되긴 했는데, 오히려 난방 기기가 작동되고 있는 것이 더 걱정됐다.

겨울철 시내 빠도 처음 입장하면 영상 10도 훨씬 미만이던데 답답할 것 같았다.

에상대로 한두곡 추다보니 답답함이 느껴졌지만 다행히 나중에 난방 기기를 끄고 약간의 냉방을 하니 괜찮아졌다.

 

서울 재즈 빅밴드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흔치 않은 대규모 구성의 빅밴드였다.

단장님이 스윙을 배우면서 댄스에 적합한 연주를 연구하셨다고 하더니 과연 훌륭했다.

 

비비형님의 캠프 시작을 알리는 멘트와 함께 캠프가 시작되었다!!

비비 형님은 "프랭키 매닝은 안 왔지만. 제가 Frankie 비비에요" 라는 명언을 남기셨다 ㅎㅎ

 

잠시 후 나타난 우리의 강사님들 빈센조 & 이사벨라, 니나 & 마이키, 피터 & 미아, 그리고 케빈 & 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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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의 잼이 이어졌고 피터는 2005년 ULHS 동영상에 나왔던 "다리 찢기" 를 시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니나의 엉덩이는 여전히 리더를 바라보며 움직여서 뭇 팔뤄들의 부러움을 샀다.

케빈은 웬지 도사님 같은 풍모로 나타났는데 여전히 왕과 같은 아우라가 느껴졌다.

에밀리는 여전히 부끄러운 볼과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며 나타났다.

마이키는 동영상에서 볼 때보다 훨씬 귀여운 외모에 덥수룩한 수염이 인상적이었다.

빈센조는 이태리남 처럼 생겼다. 머리에도 기름이 발라져있었고 얼굴은 화장을 한듯했다.

이사벨라는 동영상에서 본 것보다 훨씬 귀엽고 이쁘게 생겼다. 얼굴은 꼬물이를 좀 닮은 것 같다.

 

파티는 서울 재즈 빅밴드에 이어서 등장한 LUSH LIFE BAND 연주와 함께 새벽 늦게까지 이어졌고...

다음 날 강습을 기약하면서 4시쯤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여기서부턴 웬지 경어체로 해야할 것 같아 경어체로 ㅎㅎ)

2일째, 강습

 

이번 Camp Swing It 에서 최고의 강습은 감히 마이키&니나의 Soul 강습이 아니었나 합니다.

강습 전반에 걸쳐 꿈틀거리면서 강한 움직임을 보여준 마이키와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한국 여가수의 섹시함과는 뭔가 다른 섹시함이더랍니다)의 니나는

호흡도 잘 맞아서 재밌었고 강습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강습에 쓰이던 쏘울 음악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이키가 아다마스님한테 애기하면 줄꺼라고 하던데 저에게도 나눠주세요 (굽신굽신)

통역하면서도 즐거워하던 통역 스탭분들(두타임이었어요)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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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와 한 컷!! 마이키는 안타깝게도 -.-;)

 

케빈과 에밀리의 강습도 너무 좋아서 이 두 커플만 너무 쫓아다니느라 다른 강사님들 강습은 구경도 못했네요 -.-;;

케빈의 엉뚱하면서도 재기가 넘치는 강습과 에밀리의 진지한듯하면서도 가끔 섞어주는 농담은 잊혀지지 않아요.

두 사람의 완벽에 가까운 시범과 설명은 이해여부를 떠나서 마음을 꽉꽉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기를 전달받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DSC00083-tile.jpg

  (왼쪽 아래 보이시죠? 다들 기를 전달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기를 전달 받으면서 해는 저물어가고 강습도 끝이 났습니다.

우리 일행은 저녁을 먹고 방에서 잠깐 취침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파티!! 카바레 나이트!!

 

메인 파티이니 드레스 업을 해야죠.

스톰형은 피가 나는 듯한 빨간색 셔츠에 교복인 검정 베스트를 장착하셨고

까미누님은 원더걸스를 잠재울 호피무늬 상의를 입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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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는 파티면 파티마다 입는 흰색 블라우스에 처음 선뵈는 청색 배둘레 미니스커트(명칭을 잘..)

(이 블라우스만 보면 일전에 와인을 어디서 묻혀와서는 안 지면 어떡하냐고 애꿎은 저에게 화풀이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와인색 셔츠에 교복계의 이단아 황토빛 베스트를 장착했습니다.

 

무슨 옷을 차려입냐고 툴툴대시던 저스틴형은 "그래도 옷 챙겨 입으면 기분도 좋고 더 재밌어요" 라는

"단 한마디 권유" 에 차까지 나가서 자켓을 가져다 입으셨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오인조!! 새벽에 들어와 닭을 시켜먹을 것을 결의하며 파티 장소로 향했습니다.

파티 장소인 대강당에 도착하니 이미 잘 차려입은 여러분들이 댄스를 즐기고 계십니다.

한두곡 추다보니 디제이가 덜스형임이 온몸에 느껴집니다;;;;;;;; ㅎㄷㄷ

그래도 강사들에게 전달받은 기와 파티/캠프의 기운을 담아 신나게 놀았습니다.

 

놀다보니 카바레 나이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는 보기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 보고

초등학교 때 밥 빨리 준다는 진행에 속아서 개다리 춤을 췄던 기억이 마지막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처음 나온 홍콩 여자분(이름을 잘...;;;) 전날에도 밴드에 삘 받으셔서 노래 하셨었는데 (정말 하시더군요)

이 날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즉흥적으로 노래를 하셨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재기발랄 하다는 말이 딱이더군요!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

두번째 나온 갈량형 부부와 토깽님 부부, 바이준 올리비아로 구성된!! XX 팀 (이름 모르겠어요 -.-;)

댄스가 정말 감탄이 나오면서도 재밌더군요. 어쩜 그런 춤을 생각해 내셨는지 대단합니다!!

보면서 연신 웃음과 탄성이 나오더랍니다!!

세번째 나온 린디유랑캠프 팔뤄 두분. 봉지를 쓰신 분 닉이 슈릴러 님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분 닉은 못 들었어요..

비욘세 춤도 정말 인상적이었고 너무 재밌었어요. 정말 몸놀림이나 끼가 대단하시더라구요.

그런 재능이 정말 부럽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나오신 네오스윙 분들은 차력을 할줄 알았는데 갑자기 에어로빅과 막춤으로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 넣습니다.

.... 어 가운데 저 분은 아까 파티장 오기 전에 스톰형과 "고교 동창"이라시며 인사를 나누셨는데,

스톰형 절대 모르는 사람이랍니다. ㅋㅋㅋㅋ 

 

재밌게 이끌어 가시나 싶더니 얼마 안지나 갑자기 들어가 버리십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는데 역시 명사회자 비비형님

유랑캠프 두분과 네오의 두분을 짝지어 또 큰 웃음 주십니다. 역시 베스트 MC!

(갑자기 들어가셔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카바레 나이트가 끝나고 밴드가 등장합니다 (진행 순서가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

가만보니 전날 서울 재즈 빅밴드에서 소규모로 뽑아서 구성한 밴드입니다.

오오!! 연주가 아주 신납니다. 정말 완전히 정신없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감히 최고의 라이브 연주였다고 two thumbs up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강사들의 공연

 

강사들이 나타나 두 팀으로 나뉘어 공연을 선보입니다.

동영상에서 보던 피터의 "혼자 앞으로 뒤집어지기" 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분위기 제대로 달구더군요.

케빈은 역시 멋있었고, 마이키는 덥수룩했던 수염을 싹 깎도 나타나 귀여움을 뽐내더군요.

어찌나들 소주를 좋아하던지 소주를 달고 살던 강사들이었습니다.

Jack & Jill

 

잠시 후 예고대로 Jack & Jill 이 시작됩니다.

제가 스윙 행사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Jack & Jill 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 봅니다.

모두 강사님들에게 기를 흡수한 것일까요? 정말 흐뭇하고 보기 좋더군요.

저도 참여해서 최후의 4인이 되어 꼭 강사들과 춤을 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랬지만 아쉽게도 탈락 ㅠ.ㅠ

하지만 스톰형과 오바쟁이는 최후의 4인이 되어 강사들과 라이브 음악에 맞춰 실력을 겨뤘습니다.

둘 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238호는 잭앤질 참가자 네명에 파이널 포에 두명이나 들었다는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ㅎㅎ

(특히나 오바쟁이가 좀 마이 뿌듯 ㅎㅎ)

1등한 바이준과 토깽님은 대박 상품들을!! 정말 부러웠습니다 ㅠ.ㅠ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스탭 잼에서 갑자기 스노우볼로 변형!? 된 시간을 갖고 다시 댄스가 시작됩니다.

춤 추다가 방에 가서 치킨 먹고 맥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대강당으로 고고!

밤이 깊은 시각에 시작된 피터의 디제이 타임은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음악도 좋았지만, 피터가 곁들여주는 소주가 느껴지는 멘트들이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이어진 소울 음악도 정말 좋았고 소울 음악에 맞춰 추는 "소주 마이키"의 소울 댄스는 정말 Amazing!! 이더군요!!

 

놀다가 방에 들어가 씻고 자려고 하니 누군가의 전화기에서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6시!"

세상에...

 

마지막 날

 

아침 9시에 일어나니 룸메이트들 못 일어납니다.

저는 귀찮기도 하고 씻은지 3시간 밖에 안된터라 눈꼽도 떼고 강습구경을 나섭니다.

 

분명히 새벽 5시쯤에 자기 위해 들어올 때도 소주에 젖어있던 강사들이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휘둥그레;;;)

이건 거짓말이여~ 말도 안돼~ 부러워서 그려 부러워서~ 대단한 체력 및 알콜 소화능력입니다.

 

잠깐 구경하고 방에 가보니 일행등 깨어납니다.

 

서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며칠 함께 보내다보니 경계심도 허물어지는 걸까요?

역시 저와 같은 생각들! 걍 눈꼽만 살짝 제거하고 강습 들으러 갑니다.

이런 조그만 부분이 더욱 친해졌음을 느끼게 합니다. (제가 변태는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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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해진 우리들의 낯뜨거운 모습들)

 

역시나 니나와 케빈을 쫓아다니고 아침을 거른 덕분에 점심을 대량으로 먹습니다.

이번 캠프의 가장 좋은 기억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 좋았다는 점입니다.

어떤 급식 이나 급식 형태의 식당에서 보다도 훨씬 맛있더군요. 

김치를 시식하던 캐빈을 보았는데 페이스북에 가보니 김치 먹었다고 써놧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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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외국에서 온 듯한 한 리더는 우리더러 "이 음식이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음식이냐" 며 묻는 것이

음식이 영 입맛이나 취향에 맞지 않는가 보더군요. 쯧쯧... 국만 떠 먹는데 안타깝습니다. 이 맛을 모르다니.

 

점심 먹고 체크아웃하고 강습 살짝 졸면서 들어주고 ㅎㅎ

강사들과 사진찍고 단체사진 찍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강습은 도저히 기력이 쇠해서 ;;;;;

마지막 단체사진 찍을 아다마스 님의 모습에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아니면 어쩌지;;;)

아다마스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에필로그

 

서울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다시 춤추러 가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아 현실로 돌아왔다"

전화기의 날짜를 보니 딱 2일 지났더군요. 일주일은 지난 것 같은데.

캠프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장소에서 먹고 자고 춤 추는 것이 모두 가능하니 정말 아무 생각없이

먹고 나면 춤 춰야 하고, 자고 나면 춤 춰야 하고... 춤에 온전히 빠져서 놀다 왔습니다.

 

한 일주일은 춤만 추고 온것만 같은 시간과 공간의 방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에요.

강사님들에게 받은 Feel 과 에너지! 캠프라는 공간이 주는 춤에 대한 집중!!

 

처음 시도하는 것이고 과정상의 어려움도 있어서 진행상에는 완벽하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춤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는 완벽한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수고 많이하셨고 덕분에 정말 즐거운 마음과 Feel 을 마음 가득 담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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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YouTube 에 올렸어요. 

http://www.youtube.com/view_play_list?p=5EE46E87363EB6D3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http://images.google.com/hosted/life <- 여기서 검색 가능합니다.


설명에 의하면 1750년대부터 현재까지 LIFE 지에서 수백만장의 미공개 사진이 있었는데요


이 사진들이 구글에 의해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3백만 장 정도의 사진을 (전부 스캔했겠죠? -_-;;) 올렸다고 합니다 -_-b


옛날 사진들이 많아서 "lindy hop" 으로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http://images.google.com/images?q=lindyhop&q=source%3Alife




Frankie Manning 아저씨도 검색해보니 한 장 검색됐습니다.




(유도소녀 야와라의 한장면 같은 느낌이...)


Savoy Ballroom 도 검색해 봤습니다.





암튼 구글 ㅎㄷㄷㄷ;;;;
한겨레 기사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이건 너무하다. 해도해도 너무하다.
2MB가 생각하는 "일자리 창출"이란 무엇이기에
“정보화 시대에는 IT(정보기술) 접하는 사람은 소득이 높고 접하지 못하는 쪽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벌어집니다. IT 기술은 일자리를 계속 줄였습니다.”

IT 산업에 대한 저런 시각을 공공연하게 표현하는 것일까?

나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성인 남자들의 직업 가운데 7, 8할은 IT인 것을 보고 사회의 현실을 개탄하기도 했다. (여성은 반 이상이 교사다. )

그렇다고 그것이 IT를 핍박해야 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은 KT와 파워콤의 인터넷 라인 만이 아니지 않은가? 그 1등 공신들을 이렇게 핍박해도 되는 것인가?

소득의 균형? 대한민국 각종 내수품들이 죽은 것은 정부와 대기업들의 잘못이다. 경제의 종속성, 중국과의 절대 불리한 경쟁, 이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산업이 IT산업이고, 내수 시장의 원동력이다.

이는 한나라당 주류의 생각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친이’ 의원으로 꼽히는 공성진 의원은 지난 5월 정보통신 쪽 인사들이 주최한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반도이기 때문에 원천기술 확보보다 융합이나 복합된 기술에 더 관심을 갖는 좋다. IT 강국이 된 우리나라는 이젠 IT 및 소프트웨어를 일부 특정 분야로 한정시켜 별도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

원천기술이 없으면 종속된다. 한국의 IT 산업이 고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적었던 근본 이유는 원천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다. 부품은 일본에서 사오고, 로열티는 미국에 지급했다. 남는 돈이 없는데 어떻게 고용을 늘릴 것인가.


어떻게 저런 "반도 국가->융합 복합이 맞다" 라는 말도 안되는 명제를 자신있게 자기 주장의 근거로 내세우는 오만함을 보일 수 있을까?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 또한 자신의 주장이다. 도대체가 논리라고는 없는 사람들이다.

IT 산업의 빙하기를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이다.

얼마 전에 최진실씨가 40년 생을 마감했다.
최진실씨 자살 사건에 대한 일련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았다.

언론들의 최진실씨의 아픈 과거 집대성?

난 진심으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다. TV를 보던 중 "그녀의 과거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그녀의 출연작품들 같은 것이 나올 줄 알고 흥미롭게 보려고 했는데, 최진실씨의 아픈 과거들을 "집대성"해서 방송하고 있었다. 개인적인 느낌이겠으나 보는 내내 너무 불편해서 결국 TV앞을 뜨고 말았다. 매니저 살해 사건, 이혼 및 폭행 사건 등등... 최진실씨가 무슨 악행을 저지르다가 죽었길래 죽어서 그런 추문들이 집대성 되어 방송 되어야 하는 걸까? 그저 생전에 인기있었던 작품들만 모아서 보여주고 한 인간/한 배우의 죽음을 애도하는 쪽으로 만들면 자극적이지 않아서인가? 최진실씨의 스타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그림자... 그녀도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다 라고 보여주면서 최진실씨에 대한 측은지심을 유도하는 건가? 이미 죽은 것만으로도 측은하고 안됐다. 난 이런 집대성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진실 씨를 죽음으로 몰고간 것은 네티즌들의 악플?

경찰에서 증권업계에서 도는 연예가 루머 리스트의 출처를 수사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당연히 못 잡는다. 지금 대한민국 경찰이 박통/5공 때 경찰이나 게슈타포도 아니고 "했어? 안 했어?" 외에는 딱히 물어볼 것도 없는 상황에서 "전 몰라요/주워들은 거에요" 라고 말하는 데에 딱히 뾰족한 수가 없지.
지금 정부와 언론에서 크게 호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네티즌들의 악플이 최진실씨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이 "최진실이 사채해서 안재환한테 빚줬었대" 라고 신문 기사에 리플을 달았다고 해보자. 댓글 세상에서는 1,2,3위에 랭크되고 엄청난 루머로 확산된 것 같겠지만 근데 이거 그렇게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 대선 때 문국현 후보 댓글 세상에서 이미 대통령이었고, 서울시 교육감 선거 때도 주경복 후보 역시 댓글 세상에서는 당선될 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문제는 이 댓글들을 가지고 언론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포탈에 송고를 하고 자기들은 "이런 소문이 돌고 있답니다" 하면서 그 책임에서 슬몃 빠져 나가는 거다. 그러고선 막상 최진실씨가 자살하자 "네티즌들의 악플"때문에 죽었다고 한다. 루머를 퍼나른 여러 주체들 가운데 가장 파급력이 큰 게 누굴까?

사이버 모욕죄 법은 또 뭥미?


MB정부에서 지난 여름에 슬며시 운을 띄웠다가 반발로 슬며시 꼬리 내렸던 "사이버 모욕죄" 가 최진실씨 자살을 계기로 다시 고개를 슬슬 들고 있다. 이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짓이다.
네티즌들의 리플은 사람들이 어디 광장에 모여서 비슷한 주제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말도 안되는 루머도 나오고 비방도 튀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갖고 법의 잣대를 들이 밀고 처벌한다는 건 너무 웃긴 일이 아닌가?
사이버 상에서의 예절/도덕은 해당사항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문제인데 이거을 굳이 법을 통해서 국가에서 처벌하겠다는 건 의도가 숨어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제발 나라가 뒤로 그만 갔으면 좋겠다. 우리 선진국이잖아.